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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API를 사용해보자 (경험담) 더보기 Opening 우리 회사에서는 협업 툴로 노션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노션만의 특별한 방식 때문에 헷갈렸지만 익숙해진 지금은 편하게 쓰고 있다. 맨 처음에는 노션만의 용어가 좀 있고 페이지 하나 추가하는데 설정해야하는 것들이 좀 있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와서 보면 그것이 노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페이지를 쪼개어 관리할 수 있고 공유가 아주 쉽다. 어쨋든 노션에서 몇달전에 API를 공개 했다. 노션 디벨로퍼즈 베타 참조 Getting started Learn how to make your first API requests using the Notion API developers.notion.com API 공개 소식을 처음 들었던 당시에는 바빠서 사용할 엄두를 못내고 있었..
테스트 코드는 꼭 필요할까? Opening 요즘들어 테스트 코드를 짜야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자주 들었다. 얼마전에는 우리 회사에서도 테스트 코드를 짜야하지 않겠냐는 논의를 한적이 있었는데, 결론은 일단은 보류하고 시간이 생기면 하자였다. 이미 테스트 없이 너무 먼 길을 걸어왔고 스타트업의 특성상 개발 속도가 아주 빠르고 기존의 것을 엎고 새로 다시 만드는 등 변화무쌍하기 때문이었다. 인력도 많은 편이 아니어서 테스트를 위해 따로 빼서 투자할 만한 여건이 되지 않기도 했다. (테스트 코드를 제대로 짜본 사람이 없었다.) 그렇게 잠정 보류가 되었는데, 그렇게 결정이 나고나서부터 여기저기서 테스트 코드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면 뜨끔한다. 해야하긴하는데 여건상 못하는 거니깐... 하고 넘어가고 싶은데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것..
줌 사생활 침해 관련 1000억 원 배상 12월 6일 이메일을 확인했더니 이상한 메일이 하나 와있었다. 제목이 "Class Action Notice: Settlement of Zoom Privacy Litigation" 라는 이상한 이메일이었다. 나는 스팸 메일인가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class action 이면 소송과 관련된 내용이라서 혹시나 해서 확인을 했는데 뜻밖의 이메일이었다. 줌에서 온 이메일이었는데, 미국 법원의 명령으로 모든 줌 사용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이었다. 내용인 즉슨, 2016년 3월 30일 부터 2021년 7월 30일 사이에 줌 미팅을 사용한 모든 줌 유저들은 줌에게 송해 배상을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의 줌 미팅 사용 방법과 추가로 페이먼트를 했는지에 따라 배상하는 금액이 달라질 예정이다. 일반 사용자의 ..